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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흑석동 프랑세즈(Francaise), 나의 보물빵집..♡

내가 학교 앞에서 가장 즐겨찾는 빵집인 프랑세즈 !


나눔과베품도 유명하지만, 건강한 느낌은 덜한데


프랑세즈는 재료부터 매우 건강하다 !(유기농 밀가루, 우유생크림 100%, 천연발효, 화학첨가물 사용X) 이렇게 건강한 재료를 쓰는데도 빵의 가격은 나눔과 베품과 비슷한 수준이고 빵 맛 또한 매우 좋다.


특히 식사용 빵인 치아바타 포카치아 깜빠뉴(특히 무화과 깜빠뉴 추천)의 맛은 정말 압도적이다 ㅜㅜ...!! 너무너무 맛있다.


그렇다고 단과자들이 맛이 없느냐? 그것도 아니다 특히 보름달 이라는 빵은 정말 강력 추천. 보름달 모양의 빵 속에 크림치즈+커스터드 크림 맛의 필링이 가득 들어있는 빵인데 입에서 살살 녹는다.


케익 종류는 아직 딸기케익밖에 먹어보지 않았는데, 겉은 생크림이고 케익 속에 발라진 크림은 커스터드크림이라 다채로운 맛이 난다. 다른 케익들(특히 롤케익)도 꼭 다 먹어볼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여름에 프랑세즈에서 파는 팥빙수!! 요것도 매력적이다. 어머님이 농사지은 팥을 직접 삶아 만든 팥빙수...! 얼음이 아주 곱지는 않지만 팥도 너무 달지 않고 팥빙수에 올려진 떡도 쫀득하고 고소하다. 말을 하려니 끝이 없네... 팥빙수는 조만간 따로 글을 써야겠다..ㅋㅋㅋㅋㅋㅋ


내 가게도 아닌데 이렇게 자랑할 거리가 많은 프랑세즈... 

언젠간 이곳의 빵을 다 먹어볼꺼야 ㅜㅜㅜㅜ


어쨋거나 오늘 프랑세즈에서 먹은 것들은
처음 본 '스콘(2,000원)'과 '달팽이(2,500원)' 그리고 아메리카노(3,500원) !
이렇게 총 3종류를 주문해서 먹었당.




먹고 간다고 하면 저렇게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주신다 !!

스콘은 2등분 해주셨는데 먹기에 약간 커서 포크로 잘라먹었다 ㅋㅋㅋ





좀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 !!! 아... 저 스콘의 표면.. 정말 바삭바삭 했다 ㅜㅜ

일단 빵의 굽기............와..정말 겉은 바삭 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넘 좋았당.

그리고 맛....!!! 

버터의 풍미가 아주그냥...

씹을수록 꼬소한 것이 옥수수 스틱의 맛 같은 그런 맛이였다.

그리고 빵이 간이 참 잘됐다 !!!는 느낌을 받았다. 약간의 단맛과 약간의 짠 맛이 잘 어우러 져서 스콘 특유의 담백하고 꼬소한 맛이 더 돋보였다.




요건 '달팽이'의 속살 !!!  메이플 시럽 층이 겹겹이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다.

입에 넣기도 전에 일단 메이플 시럽의 향이 확!! 코를 사로잡았다.

한입 먹으니 메이플 시럽의 향과 맛이 확 느껴졌다...ㅜㅜ!!! 

달콤하고 촉촉한 맛이였다..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니 아메리카노가 배로 꼬소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원두커피 내릴 때 나는 그 꼬소+달달한 향이 느껴졌다.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프랑세즈 ㅜㅜ...

레드빈 스틱을 먹을까 하다가 선택한 빵들인데 역시 프랑세즈에서 실패란 없다 !!!!


흑석역 3번출구 앞에있어요 여러분

지금 비록 나의 블로그에 나만 접속하고 있지만

이 글을 언젠가 보실 분들...

여기 꼭 가보세요 후회 안하실 꺼예요.. 꼭 가주세요...일요일엔 영업 안하니까

월-토요일 중에 꼭 방문해보세요.

포인트 적립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