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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삼청동 / 인사동 안국역 Meet Market 미트마켓 별둘

두 번째로 방문한 Meet market,

디너 때 먹었던 스테이크 맛과 양이 너무 훌륭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방문했다

그런데 런치 때는 메뉴가 좀 달랐당..


스테이크 14,000~20,000원 대..! 

안심, 살치, 채끝, 꽃등심, 찹스테이크(갈비살) 5가지 종류가 있고 메뉴마다 g수가 조금 다름


파스타는

세가지 치즈 파스타 14,000 / 바질페스토 파스타 15,000 두 종류 !


나는 스테이크 두 종류 (내가 좋아하는 살치 미디엄 레어로, 같이 간 사람은 찹스테이크)

그리고 바질페스토 파스타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주문..


주문을하면 베이컨과 올리브가 들어간 샐러드와 스프가 함께 나온다!


요게 샐러드~ 아삭하고 맛있었다



스프는 단호박 스프였는데! 스프도 맛있었다~
달지않고 구수한..크림맛이나는 맛난 스프!!!

예전에 디너 때 왔을 때는 단호박 스프를 단품으로 시켰었는데,

그 때도 맛있다고 감탄했던 기억이..
파스타 담아준 접시에 담아줬는데양도 엄청많다


요게 바질페스토 파스타!!

음 정직한 맛이다

바질페스토 특유의 향이 살아있고, 마늘과 베이컨이 함꼐 들어있다

면의 식감이 좋고

오일베이스 파스타라그런지 약간은..입에 기름 겉도는맛


그리고

!



우선 내가 시킨 살치살 스테이크 부터~~ 

좋은건 크게크게



요건 같이간 사람이시킨 찹스테이크~~


음 근데........

디너 때 먹었던 그맛이 아니다......

가격이 반값이라 당연한거긴 하지만


살치살도 생각보다 텁텁하고, 겉이 좀 딱딱한 느낌

굽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디너만 못하다(그래도 다먹음)

세조각으로 나눠져 나온것도 아쉽다 ㅜㅜ

스테이크 큰 덩어리로 나왔을 때가 많이 익은 겉면이 조금이라 좋은데......


찹스테이크는 양념이 약간 짠편이고,
가니쉬로 나온 깍지콩이나 야채, 밥과 함께먹으면 딱 좋음

내가 싱겁게 먹는 편이긴하지만..

밥반찬 맛이다! 그리고 의외로 양념이 약간 맵싹한건 좋았다ㅋㅋㅋ

찹스테이크는 머 애초에 육질을 크게 기대 안해서 실망도 별로 없었음


그래서 제 점수는요..


★★☆☆☆ 그냥 음식이다


런치는 정말 별로다..

이가격으로 그냥 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싼 값에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명색에 팬스테이크 전문점인데

신논현역 메리고라운드보다 맛이 별로다

파스타도 다른 가게들보다 특별히 싼게 아닌데

그 값어치를 하는 맛인지는 모르겠다


맛있는 고기를 먹고싶다면,

가격 감수하고 디너로 오는 것이 훠~~~~~~~얼씬 나을 듯 하다

디너 스테이크는 진짜 맛있음!!!


디너메뉴가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스테이크 하나, 파스타나 샐러드 하나, 스프 하나 정도 시키면 여자 둘이서 배터지게 먹는다..

디너 메뉴 리뷰도 담에 남겨야겠다


위치는 아래에